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시 소재 호텔에서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데 이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장 일선의 시설 관계인 자체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한다.
정호조 세이프스쿨 대표를 초청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교육 △시설별 대응훈련 내실화 방안 △과거 재난사례에 대한 우수·미흡 사례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시설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