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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전칼럼}한화케미칼 공장의 안타까운 재해에 대해 -재난안전컨설팅,재난대응훈련,재난안전교육 선도기업 세이프스쿨, 세이프비즈 제공-

작성자
Safe school
작성일
2019.06.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22
내용

아래 내용이 안보이실때는 세이프스쿨, 세이프비즈 블로그를 방문하세요~


바로가기 클릭 아래


http://blog.naver.com/safebiz/220409417082




금일 한화케미칼에서 발생된 폭발사고는 많은 부분을 돌아보게합니다.


아래는 금일 보도된 기사 내용입니다.

"아들이 오늘 아르바이트 그만두려 했는데…" 연합뉴스 보도 인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704206&sid1=001

 

세이프스쿨을 경영하며 항상 사회의 사건사고를 바라보고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스크랩하다 보니 어떠한 재해나 재난이 발생되면 홈페이지나 블로그 방문객이

늘거나 교육이나 훈련,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작년 11월경 모 교육컨설팅 회사 몇곳에서 공장 임직원과 위험물 관리자 교육의뢰가


있어 공장 위험물관리자 및 임직원 대상 안전역량 향상 교육 Program 제안서를


작성해서 보내드린적이 몇번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세이프스쿨이 교육을 진행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비용에 따른 문제가 아니였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사실 업체명을 들으면 알만한 중견기업임에도 과연 과거에 진행했던 그비용으로


누가 그 먼 지방까지 가서 교육을 진행했을까 싶은 정도의 금액이더군요,,,


안전교육의 시장이 현재 어느 정도의 가격대인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업이 교육비용으로 지출하는 외래강사료는 최저 바닥의 수준이라면 우리나라의


안전교육의 현실이 어느정도인지 대략 짐작하실만할 겁니다.


하긴 학교 안전교육의 현실은 더욱 처참합니다.


모 지방 고등학교에서 안전교육 의뢰가 왔을때 시간당 몇만원을 아주 많이 주시는


것인양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그 금액으로도 오시는 강사가 많다라는 사실을 이야기


하셨을때 잠시 말문이 막혀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온데간데 없이


죄송하지만 그분들을 다시 모셔서 강의하시는게 어떻겠냐고 정중히 거절한 경험도


여러번 있습니다.


사실 학교는 돈보다는 가치를 생각하고 지원해드리지만 감사함도 전혀 없는 곳에


왔다갔다 경비도 안되는 금액으로 상대방도 가치를 못느끼는 교육은 아닌듯합니다.


안전교육 시장이 이러하다 보니 죄송스럽지만 양질의 안전교육은 사라진지 오래고

다른 분야의 기업교육을 진행하시는 분들과 비교를 했을때 강사비와 교육의 퀄리티는


비례한다라는 것이 저만 알고 있는 비밀은 아닐겁니다.

저도 20년 동안 기업에서 안전관리를 해본 경험으로 안전관리 담당자의 위상이나


위치는 어떨까요?

대기업도 그러할진대 중소기업의 현실은 더욱 처참한 수준입니다.

소신과 자부심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현실은 그러한 좌절과 절망속에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시는 분들 또한 많으실겁니다.

제가 기업내 교육기관에서 근무할때 외국분들이 많이 방문하셨었고


외국에 출장가서 선진국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보고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단 하나의 단어인 "권한"으로 요약됩니다.


무한한 권한와 자금심에서 비롯된 책임감!


안전에는 정책적인 요인와 관리적인 요인, 간접적인 원인, 직접적인 원인이


연계되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정책적인 요인은 우리도 어쩔 수 없고 정책을 입안하시는 분들이나 최고 경영자의


변화 없으면 개선이 불가능 할 겁니다.


관리적인 요인은 중간관리자들의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만들면 많은 부분의 개선이


가능한 요인입니다.


간접적인 원인과 직접적인 원인은 근로자들 조차도 안전마인드를 가지도록 꾸준한


투자와 교육훈련이 진행되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작년 부터 관심을 가지고 스크랩을 하고 정보를 모으다 보니 공장에서 일어나는


재해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왜 근절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그 답은 현재 나와 있습니다.


조만간 또 몇몇 교육컨설팅 기업에서나 공장에서 연락오겠지요!


일시적으로 반짝할 수준이면 매번 똑같은 안타까움을 토로하게 될겁니다.

​내 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저렇게 할까요?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언젠가 위험한 장소에 우리 가족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


안전에 무관심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영혼 없는 안전교육 의뢰가 들어오면 블로그에 가서 제안을 하시든


계획안을 만드시든 참고하시라고 예전에 만든 교육안을 올려봅니다.


사실 그런 곳은 응대하는것도 스트레스가 생겨 지금은  믿을만한

교육컨설팅 회사 한 곳을 제외하고는 이용 당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자료조차도 새로 만들어 드릴 계획이 없습니다. 

사실 안전교육으로 많은 사람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단 한명이라도

안전마인드가 변하면 그로인해 수백, 수천명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업에게 안전은 무한 책임이 요구되는게 당연한 것이고 사고가 발생되면

어떠한 이유도 변명이 되지 못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이 하루 빨리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세이프스쿨 정호조 대표 드림-

 


모바일 연락처 확인 : http://safeschool.mobilefarms.com/

H.P : 010-5551-2255   E-mail : safeceo@safeschool.co.kr

tel : 070-7809-2256 / fax : 02-601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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