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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부일보에서 연락와서 통화한 내용이
기사에 언급이 되었습니다.
2014년 8월에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관련된 TFT 참여시
수원소방서 김종범 소방장님이 소방차 진입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셨던
내용인데 아직도 큰 조치는 취해지지 않아
늦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순위를 고려해
제대로 조사하고 조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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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5.01.16 | 최종수정 : 2015년 01월 16일 (금) 00:00:01
▲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0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차 진출입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가운데 수원지역 A고등학교 건물 사이 구조물의 높이가 낮아 긴급상황시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정선기자
경기지역 일부 초·중·고교에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가 안돼 화재시 큰피해가 우려(중부일보 2014년 8월 27일자 23면보도)된다는 본보 보도 이후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진출입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각각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도내 100여개 초·중·고등학교가 소방차 진입불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데이터를 토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성남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관할소방서와 합동으로 학교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학교주변의 환경과 구조 등을 파악해 긴급상황 시에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본부와 자료를 공유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현재 본보 보도 이후 부천의 A초등학교의 경우 장애요인으로 손꼽혔던 난간을 모두 철거했으며, 수원과 화성 등 올해 신설되는 학교의 경우 소방차 전용 주차선을 별도로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높이가 낮은 연결통로와 진출입로 앞 구조물 설치 등으로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학교가 태반이다.
수원지역 A고등학교는 운동장으로 가는 길에 연결통로가 있어 특수차량이 지나갈 수 없었고, B초등학교는 정문 앞에 현수막과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 좁고 사람이 많은 골목을 지나야 갈 수 있는 초등학교도 있는가 하면 학교 내부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량들로 소방차의 통행이 어려워 보이는 학교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학교 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등의 소화용수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모두 소진되는 만큼 화재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호조 세이프스쿨 대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증축 및 시설환경에 대한 평가가 정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제대로 검토해 화재에 취약하고 노후화 된 학교를 우선으로 조치를 취해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지만 단시간내 처리될 사항은 아니다”며 “상반기 내에 각 학교의 실정에 맞는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6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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